머그샷 뜻과 머그샷 촬영 거부하는 이유

범죄가 많아지며 범죄자들의 머그샷을 공개하라는 시민들의 의견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정보자유법에 의해 범죄자의 머그샷 촬영을 진행 후 언론과 매체에 보도하지만 한국은 범죄자의 인권 존중이라는 이유로 범죄자의 선택에 따라 공개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머그샷 뜻과 머그샷 촬영을 거부하는 이유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머그샷 뜻

머그샷 뜻은 '범인을 식별하기 위해 구금과정에서 촬영하는 얼굴사진'을 의미합니다. 머그샷을 찍는 이유는 범죄자의 신원을 목격자 또는 피해자에게서 확인하기 위함이며 범죄자는 자신의 이름표가 적힌 정보판을 들고 정면, 측면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빌게이츠-머그샷

 

 

범죄자 촬영이 머그샷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mug는 영어권에서 '낯짝, 상판대기'라는 뜻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18세기 유행한 얼굴의 속어이며 범죄자를 무시하는 뉘앙스로 머그샷이 된 것입니다.

 

머그샷은 한국에서 불법이며 미국에서는 정보자유법으로 인해 합법입니다. 한국에서 머그샷이나 범죄자의 사진을 마음대로 공개하면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처벌을 받게 됩니다.

 

 

머그샷 촬영 거부하는 이유

시민들이 범죄자의 머그샷을 공개해 달라는 이유는 신상공개로 나오는 사진이 현재 범죄자의 모습과 너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감은 날로 불안해져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범죄자들은 머그샷을 거부해 공개를 원치 않는데요, 그 이유는 본인의 인권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범죄자가 머그샷 촬영 및 공개를 거부한다면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사진이나 운전면허증 사진을 공개하게 됩니다.

 

하루빨리 법을 수정해서 머그샷 공개가 합법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 글이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